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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 시장, 분양열기 뜨거워…신규단지 8곳 중 7곳 1순위 마감
입력 2019-03-08 11:00   수정 2019-03-10 17:51

대구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비수기인 1·2월에 공급한 단지들도 완판 행진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지난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1~3위 단지가 모두 등장했다. 전국 1위를 기록한 e편한세상 남산(346.5대1)을 비롯해 중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284.2대 1), 북구 복현 아이파크(280.5대 1)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초 최고 청약경쟁률 역시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로 나타났다. 1위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분양한 빌리브스카이(평균 135.0대 1)로 1순위 당해지역 마감을 기록했다. 2위는 위례포레자이로 1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차지했다. 대구 동구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은 126.7대 1로 마감했고, 이어 대구 중구 남산자이하늘채가 84.3대 1, 달서구 죽전역 동화아이위시가 60.5대 1 순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구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 8곳 중 7곳이 두 자리 수 이상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일반공급분 2767가구 모집에 청약 통장만 12만8165개가 몰렸다. 대구지역 내 신규 단지의 1·2월 평균 청약경쟁률만 46.3대 1로 조사됐다.

아울러 빌리브 스카이,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동대구 이안센트럴D 등 신규 단지들은 청약 이후에도 100% 계약을 달성했다.

대구 아파트 가격 변동률 역시 높은 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년 새 4.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18.75%), 경기도(6.92%)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높은 상승세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7.0% 상승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구가 4.55%, 대전이 4.41%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지역에서 분양 성적이 좋은 신규 분양단지들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다”며 “동대구 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개발 등 도심의 개발호재들도 많아 분양시장의 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상반기(3~6월)에 12개 단지, 1만31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달에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달성군 구지면에서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역건설사인 서한은 올해 첫 사업으로 중구 대봉1-3지구 주택 재건축사업인 대봉 서한이다음 일반분양분을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동구 지역에는 방촌역 세영리첼이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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