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북미 최대 가정용품 전시회 6년 연속 참가

입력 2019-03-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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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IHHS)’(사진제공=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IHHS)’에 6년 연속 참가했다.

6일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에서 텀블러를 중심으로 미주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유리 밀폐용기, 쿡웨어 등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락앤락의 텀블러는 미국 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온라인 채널과 미국 최대 홈쇼핑인 QVC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락앤락은 올해 박람회에서 세라믹 코팅 방식의 텀블러와 신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내열유리 소재의 대형 사이즈 밀폐용기 시리즈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븐을 주로 사용하는 문화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제품들로, 최근 미국에서 자사의 유리 밀폐용기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락앤락은 이번 IHHS에서 미주 시장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QVC 등 홈쇼핑,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미주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성 락앤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락앤락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맞춤형 텀블러와 밀폐용기를 선보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QVC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글로벌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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