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활짝 웃으며 트럼프에 작별 고한 김정은

입력 2019-02-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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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회담을 끝내고 마지막 인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라 샌더스 인스타그램 캡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노이에서 작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을 끝내면서 김 위원장에게 작별을 고하고 있다“라며 ”(워싱턴) DC를 향한 이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로 마주 보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정면을 응시하며 활짝 웃는 장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뒷모습이 찍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을 알 수 없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표정을 봤을 때 서로 웃으며 작별하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 사이에는 트럼프 대통령 측 통역인 이연향 국무부 통역국장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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