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 개인·기관 ‘사자’

입력 2019-02-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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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2230선대에 턱걸이 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6포인트(0.09%) 상승한 2232.56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억 원, 802억 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796억 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26%), 의약품(-1.20%), 비금속광물(-1.08%), 건설업(-1.00%), 전기가스업(-0.81%), 서비스업(-0.13%)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3.39%), 운수창고(1.15%), 유통업(0.55%), 섬유의복(0.53%), 음식료업(0.38%), 화학(0.37%), 전기전자(0.1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42%), LG화학(0.52%)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1.69%), 셀트리온(-1.45%), 삼성바이오로직스(-1.73%), POSCO(-0.18%), 한국전력(-1.0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와 현대차, 삼성물산은 전거래일과 동일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02포인트(0.94%) 오른 750.40에 마감했다. 개인은 1253억 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7억 원, 618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되며 부진했다”며 “특히 외국인이 현 선물 순매도하는 등 수급적인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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