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입력 2019-02-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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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지수 인스타그램)

'벚꽃엔딩'의 주인공 가수 장범준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0일 홍보사 쉘위토크에 따르면 장범준은 두 자녀와 함께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진행했다. 장범준 가족의 일상을 다룬 해당 에피소드는 다음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장범준 가족이 지속적으로 방송에 출연할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장범준의 행보는 군 전역 이후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방송 나들이란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범준은 지난 2017년 4월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벚꽃'을 통해 대중 앞에 인사를 전하면서 군에 입대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무릎십자인대파열로 의병 전역하면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장범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수가 아닌 두 아이를 키우는 '육아대디'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행복하면서도 쉽지 않은 '현실 육아'의 실상을 그대로 선보이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범준의 자녀는 6세 딸 조아와 생후 16개월인 아들 하다다. 특히 아빠와 빼닮은 얼굴과 남다른 감수성으로 음악에 반응하는 딸 조아의 모습이 관건이 될 거란 후문이다. 아들 하다 역시 갓 돌이 지난 아이 특유의 호기심으로 집 안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2014년 4월 배우 송지수와 화촉을 맺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그의 배우자 송지수는 20살 당시 기타를 배우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친구인 장범준과 인연을 맺게 됐다는 후문. 이후 몰래 사랑을 가꿔 오던 중 2012년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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