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9만 '북튜버'가 말하는 1인 미디어 시대

입력 2019-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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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튜버 김겨울 작가.(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북튜버' 김겨울 씨의 특별 강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제는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버 이야기'다.

북튜버(Booktuber)는 책과 유튜버의 합성어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강연자인 김 씨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2년여 만에 구독자 수 9만 명을 넘긴 대표적인 북튜버다. '독서의 기쁨'과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2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 씨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 노하우 및 성공전략, 유튜버가 되는 방법 등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요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제 유튜버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어보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주도하는 유튜브를 쉽게 이해하고, 독서 관련 콘텐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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