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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UAE 국제방산전시회 참가…중동 무기시장 공략
입력 2019-02-18 20:08
LIG넥스원ㆍKAIㆍ한화, 부스 차리고 한국관 참가

▲LIG넥스원 IDEX 홍보부스 조감도.(사진 제공=LIG넥스원)

국내 방산업체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IDEX 2019)에서 중동의 무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화·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 등 30개 방산업체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했다.

LIG넥스원 등 업체들은 자사 홍보관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전시장 내 903㎡ 규모로 설치된 한국관에서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사장은 “중동, 특히 양국간 군사적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UAE를 전략 수출 시장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AI 최상열 사업본부장은 “중동·아프리카 시장은 잠재시장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고 구매력이 있는 고객이 많아 앞으로 중동 시장에 집중해 마케팅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업체들이 UAE까지 날아가 제품 홍보에 나선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이 막대한 오일 머니를 기반으로 국방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지난해 기준 미국, 중국에 이어 국빙비 지출 세계 3위 국가에 오르며 중동 시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업체들 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도 홍보전을 펼쳤다. 중국의 최대 방산업체인 노린코(NORINCO) 등 대기업 9곳과 중소기업 20개사 등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지옌짜오 노린코 마케팅책임자는 “중동은 중국 정부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최선의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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