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저성장 국면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2-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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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쎌바이오텍이 2019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저성장 국면 등으로 실적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 하향한 3만1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신한금융투자는 쎌바이오텍이 2019년 매출액 668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3%, 0.1% 늘어난 수치다. 단, 영업이익률은 33.1%로 전년 대비 2.0%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경쟁 심화와 내수 경기 둔화에 따른 성장성 둔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GMP 승인을 위한 김포 공장 신축에 따른 비용증가 등이 불가피해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대장암치료제가 주가의 향후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2019년 하반기 1임상, 2020년 2임상 신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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