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양계장서 화재 발생…산으로 번졌다가 50분 만에 진화

입력 2019-0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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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상황실(연합뉴스)

17일 낮 12시 28분경 경북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로 된 계사 등을 태운 뒤 주변 야산으로 번졌지만, 헬기 등을 동원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닭장에는 닭을 키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고,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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