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게 400g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 공개

입력 2019-02-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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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태블릿 신제품 '삼성 갤럭시 탭 S5e'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게 400g, 두께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탭 S5e은 성능적 측면에서도 이전 제품보다 개선됐다.

신제품은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 등으로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갤럭시 탭 S5e를 통해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 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작업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비디오 시청, 게임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에 몰입할 수 있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원한다"며 "갤럭시 탭 S5e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풍부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탭 S5e는 실버, 블랙, 골드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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