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에스마크 주권매매거래 정지 “상장폐지 우려”

입력 2019-02-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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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마크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상장폐지 우려가 존재한다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작년 3월 23일자로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에스마크는 이날(14일)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공시를 통해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별도기준) 발생임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회사의 작년 감사보고서상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의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따른 상장폐지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투자자보호 차원에서 오는 15일부터 에스마크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 정지 만료 시점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심사 대상 여부가 확정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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