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국제경영원, 우수지식경영인 시상…김호영 터미닉스코리아 대표 등 선정

입력 2019-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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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전경련회관서 제21회 정기총회 열어

▲김호영 터미닉스코리아 대표이사(왼쪽부터),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김형진 세종 대표이사 회장

전경련국제경영원(IMI)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1회 정기총회 및 우수지식경영인·최우수강연 시상식을 개최했다.

권태신 전경련국제경영원 원장은 이번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와 본격적인 주52시간 근로제 도입 속에서 기업은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 라며 “국제경영원은 교육기관으로서 기업이 변화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올해 사업 중점 추진 사항으로 △최고경영자(CEO) 교육강화 △온라인 교육 확대 △해외연수 프로그램 다양화 △베트남 현지 최고경영자과정 신설 등 해외진출 △청년 취업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을 꼽았다.

총회에 이어 지난해 전경련국제경영원의 포럼 및 경영교육 등에 참가해 지식기반의 경영문화를 전파하는 데 이바지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우수지식경영인 및 최우수강연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우수지식경영인상에는 김호영 터미닉스코리아 대표이사,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최우수강연상은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받았다.

이 밖에 공로상에는 김형진 세종 대표이사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김광순 한국하우톤 회장,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대표,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등이 선정됐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19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설립한 경제계 최초의 경영전문교육기관으로 경영교육, 컨퍼런스 등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능력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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