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ㆍ삼성전자 등 19일 스타트업 지원사업 정보 통합 설명회 개최

입력 2019-0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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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합작으로 진행해 정보 수요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9일 네이버, 롯데액셀러레이터, 삼성전자, SKT, KT, LG CNS, 카카오벤처스, 포스코, 한화드림플러스 등 9개 주요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양재 엘타워그레이스홀(6층)에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정보통신기술(ICT) 창업ㆍ벤처 지원사업 'K-Global 프로젝트' 2019년 사업 통합안내문을 공고하고, ’2019년 ICT 창업ㆍ벤처 지원사업 민관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ICT분야 창업 및 벤처, 일반투자자, 예비창업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스타트업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

2019년 K-Global 프로젝트는 ICT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호 등 12개 분야 30개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5개 사업보다 2배 규모로 확대된 것이다.

K-Global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의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모두 모아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서 창업생태계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지능정보(AI), 블록체인, 가상ㆍ증강현실(VRㆍAR) 등 ICT 분야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설명회에서는 각 기관과 기업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물론 신청절차, 일정, 평가방법 등을 소개한다.

보다 세부적인 문의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자문하기 위해 참여 기관별로 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으로 실질적인 질의 응답을 통한 실질적인 수혜가 이뤄질 것으로기대된다.

이번 행사 운영사인 ㈜에이커스 위정연 대표는 “국내 최초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창업지원 통합설명회인 만큼 행사 홍보와 프로모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사전등록자가 1,000여명을 넘어 2019년도 기관 스타트업 지원사업 및 기업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단계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통합설명회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등록자에게는 통합공고문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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