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입력 2019-02-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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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의 새로운 브랜드로고와 서비스 화면(사진=다방)

스테이션3은 자사의 브랜드 '다방'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다방이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디자인이 주는 뚜렷한 메시지 전달 여부, 효율, 기능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다방은 지난해 12월 브랜드 메시지·BI(Brand Identity)를 새로 단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방의 새로운 BI는 브랜드 가치 상징성, 브랜드 확장성, 브랜드 상기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방의 새 BI는 '사람(人)과 집(戶)을 연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들어 간다'라는 다방의 브랜드 미션과 '주도와 실행', '신뢰와 투명', '소통과 유연' 등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키워드로 디자인에 담았다.

또한 '다방'의 한글을 그래픽에 그대로 반영한 워드마크 형태의 디자인으로 브랜드 상기도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새로운 BI는 브랜드 확장성에도 주안점을 두고 타 브랜드와 협업 시 자유자재로 응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한유순 스테이션3 다방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 아닌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드는 다방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방은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부동산 주체들의 맞춤형 솔루션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3월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방의 BI는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연간 3회에 걸쳐 전시, 인터내셔설 포럼 디자인사에서 발행하는 글로벌 웹, 잡지 등에도 소개된다.

한편, 독일 마케팅 컨설팅기업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수여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매년 각 부문에서 6000점 이상의 출품작을 접수하고 19개 항목 평가로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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