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보다 달콤한 ‘디저트 떡’ 어때요?

입력 2019-0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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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떡집, '티라미슈 크림떡' 등 선물로 제안

"초콜릿 대신 떡 선물하세요~"

청년떡집이 이색 떡을 앞세워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겨냥하고 나섰다.

청년떡집은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알려진 떡 전문점으로 크림치즈 등 색다른 재료를 사용한 퓨전 떡을 다양하게 갖췄다.

떡을 디저트로 재해석한 청년 떡집은 '티라미슈 크림떡'을 비롯해 오레오를 담은 '까망이' 등이 대표 메뉴다.

기존의 전통 떡에서는 맛볼 수 없는 크림과 떡의 색다른 조화로 해동하면 떡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지만, 살짝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떡집은 총 10종이 넘는 다양한 디저트 떡 메뉴를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한 초코 크림 치즈 케잌의 맛 ‘까망이’와 ‘티라미슈 크림떡’은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출시 1개월 만에 SNS를 휩쓴 ‘티라미슈 크림떡’은 겉보기엔 평범한 찹쌀떡 같지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에 쫀득한 식감과 함께 커피향이 퍼진다. ‘까망이’는 초코칩이 박힌 초코 크림치즈에 오레오 가루를 입혀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청년떡집 이순영 팀장은 “떡이 초콜릿보다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편견을 단번에 깨뜨릴 것”이라며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보다 달콤한 떡으로 센스 있는 선물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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