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강동원 캐스팅 이유는 얼굴?…“이한열 열사 잘생겼다고 생각해”

입력 2019-02-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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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구석1열' 방송캡처)

영화 ‘1987’이 설 특선 영화로 방영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7’은 1987년 민주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이를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1987’ 김윤석을 비롯해 유해진,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등 톱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로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를 연출한 장준환 감독은 JTBC ‘방구석1열’이 출연해 “처음에는 이한열 열사인 것을 모르게 ‘잘생긴 남학생’이라고 배역명을 만들었다. 실제로 이한열 열사께서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라며 강동원 캐스팅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1987’은 이날 호루 오후 8시 40분부터 MBC에서 방영된다. 이로인해 ‘봄이 오나 봄’은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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