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편성 확정

입력 2019-01-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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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이매진아시아는 지앤지프로덕션과 함께 코믹법정드라마 ‘리갈하이’를 공동으로 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후속작으로 내달 8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돈이 최고인 승률 100%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정의가 최고인 의욕 100%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이 펼치는 살벌 발랄 법정드라마다. 이순재, 김병옥, 정상훈 등 베테랑 배우들도 출연해 극의 밀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일본 후지TV에서 첫 방송된 원작 ‘리갈하이1’은 최고 시청률 14.5%로 인기를 끌었다. 2013년 방영된 ‘리갈하이2’는 최고 시청률 21.2%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한국판 리갈하이는 원작의 매력과 더불어 2019년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강력반’, ‘MISS 맘마미아’를 집필한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등 수많은 명작을 제작해 온 지앤지프로덕션과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올해는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드라마, 예능부문 라인업 확대로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 며 “MBC 힙합 경연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의 경우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본격 확장하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매진아시아가 킹스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힙합 경연프로그램 ‘킬빌’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늘(3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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