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진심이 닿다’ 드라마로 방영… 이동욱·유인나 주연 확정

입력 2019-0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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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소설과 웹툰, 드라마 이미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의 인기작 ‘진심이 닿다’가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진심이 닿다’는 2016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이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였던 주인공이 유명 변호사의 비서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후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돼 연재 하루만에 약 16만 명이 열람을 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페이지는 ‘진심이 닿다’를 통해 카카오M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IP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한다. ‘진심이 닿다’는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카카오M의 드라마 제작사인 ‘메가몬스터’와 ‘콘테츠지음’이 공동제작할 계획이다. 드라마의 주연은 카카오M의 킹콩 바이 스타십 소속인 배우 이동욱이 발탁됐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진심이 닿다’는 카카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론칭한 성공적인 콘텐츠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M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해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강한 콘텐츠 파급력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내달 6일 tvN을 통해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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