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환자 위한 '느루요양병원' 서울 송파에 2호점 개원

입력 2019-0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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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요양병원 송파점(느루요양병원)
느루요양병원이 송파 2호점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 강남점을 개원한 느루요양병원은 조기암 진단부터 항암치료와 더불어 여성 암 환자가 내 집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요양할 수 있는 치료기관이다.

2호점 역시 암 환자들의 치료뿐 아니라 회복을 위한 식단 및 운동, 각종 테라피 등 전반적인 생활관리까지 병행하는 원스탑 케어로 요양병원을 넘어선 라이프센터로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암 면역케어 치료는 △고주파 온열치료 △전신 온열치료 △항암 면역세포 치료 △미슬토 항암 면역요법 △셀레늄 치료 △글루타치온 치료 △경피전기자극 치료 △고압산소 치료 등을 제공한다. 한방 면역치료로는 △면역약침 △염증완화약뜸 등이 있다. 또한 필라테스, 요가, 아로마 테라피, 음악 치료, 마사지 치료, 미술 치료, 명상 치료, 푸드테라피 등 암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1:1 맞춤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조현욱 느루요양병원 송파점 원장은 “항암이 장기전이라는 것은 암 환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순우리말인 ‘느루’가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천천히 오래도록 이라는 의미인 것처럼 암 환자들이 회복과 완치까지의 짧지 않은 여정에서 편안하게 회복하고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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