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한라홀딩스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9-01-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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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와 현대BS&C가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한라그룹 CIO 김희권 상무,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윤부영 대표(사진=현대BS&C)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와 한라홀딩스는 현대BS&C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관련 포괄적 협력 △블록체인 관련 기술, 인력, 정보 교환 및 공유 △블록체인 관련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개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체결은 두 회사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발굴의 출발점이라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연결사회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신뢰성 확보 기술 및 정보 교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적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BS&C는 관계사인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와 블록체인 기술을 사물인터넷 분야에 접목시켜, 급속히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효율성 및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확인, 매핑 등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핀테크,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적용을 위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준비를 진행 중이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홀딩스가 블록체인 기반 사업 진행 시 필요로 하는 마케팅, 홍보, 기술개발 및 사업확장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라그룹 CIO김희권 상무 역시 “이번 블록체인 분야 상호협력은 아주 뜻 깊은 의미를 가지며 두 회사가 더욱 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비에스앤씨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4차 산업협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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