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명인 이름 걸고 판매하는 ‘식품 명인전’ 24일 진행

입력 2019-01-23 09: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 식품명인전 홍보 이미지(사진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24일 식품 명인 상품을 5시간 동안 편성하는 ‘식품 명인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공영홈쇼핑은 한과, 메주, 김치 등 우리 전통 먹거리 장인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 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특집전을 마련했다.

특집전에는 최명희 명인의 ‘안동 제비원 전통메주’, 김규흔 명인의 ‘한과 1+1세트’, 이연순 명인의 ‘명인떡’, 서분례 명인의 ‘청국장’, 김순자 명인의 ‘명인김치’가 방송된다.

방송마다 명인이 직접 출연해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조 과정, 노하우, 다양한 활용법 등이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최명희 명인의 ‘안동 제비원 전통메주’는 질 좋은 안동콩을 가마솥 장작불로 삶아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전통 메주, 천일염, 숯 등 장을 담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담겨 있어 가정에서 쉽게 전통장을 만들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한과 명장·명인 김규흔 씨는 30년 이상 한과를 연구했다.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유과 3종, 강정 5종, 약과 1종으로 구성된 한과세트를 1+1로 보자기와 쇼핑백과 함께 구성해 선물용으로 활용도를 높혔다.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분야별 베스트 상품도 소개된다.

서분례 명인의 ‘서일농원 청국장’은 가마솥에 장작불로 삶은 콩을 편백나무실에서 발효해 콩의 단맛과 감칠맛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순자 명장의 포기김치는 2017년부터 2년 연속 공영쇼핑 김치 분야 판매 1위로 지난 해 70억 원이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김병규 공영쇼핑 식품팀 상품개발자(MD)는 “식품 명인전은 명인이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검증된 먹거리들”이라며 “우리 전통 먹거리의 우수성과 깊은 맛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