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자회사 액체수소 저장기술, 미국 NASA에 채택”

입력 2019-0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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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은 자회사 ‘메타비스타’ 이사진들이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기술이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에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NASA는 지난달 게재한 ‘우주탐사시스템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액체수소 저장기술’을 통해 세계 최대 용량 액체수소 탱크 저장기술인 IRaS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NASA는 인류를 화성에 보내게 될 우주탐사프로그램을 지원할 목적으로 액체수소 저장 탱크를 건설 중이다. 약 312만 리터 규모다. 이는 오리온 우주선과 SLS 로켓 발사를 3번 연속 시도할 수 있는 용량이다.

IRaS 기술은 지난 2001년부터 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와 케네디 탐사 연구 및 기술 프로그램 수석 책임연구원들인 제임스 페스마이어, 빌 노타르도나토가 함께 연구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IRaS 기술의 경우 상온과의 큰 온도차에 의해 급속히 기화 대기 중으로 손실되는 섭씨 영하 253도의 액체수소를 특수 단열기술과 극저온 냉각기술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한다”며 “액체수소를 대량으로 저장하면 발생하는 기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재액화해, 사실상 손실 없이 무한한 시간 동안 액체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비스타가 액체수소 저장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며 “NASA가 인정한 액체수소 저장분야의 원천기술 및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다가올 대량 수소유통, 저장 및 소비 산업에서 메타비스타의 액체수소 저장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ASA는 IRaS 기술과 새로운 글래스 버블(glass bubble) 단열재를 적용하여 과거 액체수소 저장탱크 대비 액체수소 손실을 약 46%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한다. IRaS 기술은 15센트의 전기를 투입할 경우, 1달러 정도의 액체수소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한편 라이트론에 따르면 IRaS기술의 핵심연구자였던 백종훈 대표는 미국 근무 시절 14년간 IRaS 프로젝트의 개념설립과시스템 설계 및 해석, 성능시험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페스마이어, 노타르도나토도 메타비스타의 사외이사로서 백종훈 대표와 함께 다양한 고효율 액체수소 저장탱크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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