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2000억 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19-01-13 06: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홈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에 2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3800여 개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이른 25일까지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7일,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하는 셈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에도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00억 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