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원피스 20주년’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선공개

입력 2019-0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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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가 스케쳐스와 협업해 만든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 테마의 한정판 스니커즈 운동화를 11일 선공개했다.

대원미디어는 이날 원피스 20주년 기념 한정판 스니커즈 라인업 6종을 공개했다. 주인공인 루피와 에이스, 징베 등의 캐릭터가 그려진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작년에도 대원미디어는 원피스의 주인공 캐릭터별 스니커즈 운동화을 한정판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 달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짱구 파자마 열풍을 일으킨 ‘짱구는 못말려’ 협업 상품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인기 지적재산권(IP)인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네모바지 스폰지밥’, ‘도라에몽’ 등을 활용해 업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기업들과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 한국 대표 SPA 브랜드인 스파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모든 연령대에 걸쳐 친숙한 IP인 드래곤볼을 활용한 다양한 어패럴 신상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빨간머리앤’처럼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들에 대해서도 현재 대중들의 니즈와 시선에 맞춰 새롭고 차별화된 형태로의 라이센싱 사업 전개를 앞두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진 현 상황에 원천 소스에 해당하는 다양한 인기 IP를 보유한 대원미디어는 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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