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종삼 시문학상’에 박상수 시인 선정

입력 2019-01-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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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있어>(문학동네)
김종삼 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2회 김종삼 시문학상 수상자로 박상수 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오늘 같이 있어'(문학동네)다.

김종삼 시문학상은 김종삼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20`7년 제정한 상이다. 선정 기준은 등단한 지 10년이 넘은 시인을 대상으로 해당년도(심사일의 전해) 1월 1일~12월 31일에 발간한 시집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승희(시인ㆍ서강대 명예교수), 이숭원(평론가ㆍ서울여대 명예교수), 남진우(시인ㆍ명지대 교수)가 참여했다.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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