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한국유니온제약, 하반기 유방암 표적 조영제 임상 1상 진입

입력 2019-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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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이 유방암 표적 조영제에 대해 상반기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하반기 임상시험 1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인터올리고에서 진행 중인 췌장암 항암이식제는 연내 전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전용 실시권을 행사해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 표적 조영제란?

“예를 들어 컴퓨터단층촬영(CT)을 진행할 때 그냥 찍으면 사진이 흐리게 나와 진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때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에 조영제를 투약한 후 CT를 찍으면 명확하게 나온다. 즉 신체기관의 현재 상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의약품이다. 특히 압타머(Aptamer)를 활용한 유방암 표적 조영제를 개발하고 있다. 압타머는 국소 부위를 목표로 특정 물질에 특이하게 결합하는 3D 구조의 DNA 또는 RNA를 뜻한다. 표적 조영제를 신체기관에 투약한 후 DNA·RNA 결합된 상태에서 촬영하면 기존보다 전이, 소멸 등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 유방암을 대상으로 조영제를 개발 중인데.

“인터올리고로부터 표적 조영제 전용 실시권, 표적 항암이식제에 관해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인터올리고의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어 2대주주인 상태다. 압타머는 각광받는 기술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상용화된 조영제는 없다. 아산병원에 유방암 연구팀이 먼저 인터올리고에 조영제 개발을 요청해 진행된 프로젝트다. 특허권을 토대로 지난해 9월 전임상에 들어갔으며, 상반기에는 전임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임상 1상을 시작하려고 한다.”

- 향후 계획은 ?

“우선 유방암에 한해서만 표적 조영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방암 표적 조영제의 임상시험이 순항한다면 내년 2상을 시작한 후 기술이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 췌장암 항암이식제 상황은?

“췌장암 항암이식제 관련해서는 인터올리고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연구진과 함께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올해 말 전임상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전용 실시권을 행사해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임상 1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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