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10 다음달 美 샌프란시스코서 공개

입력 2019-01-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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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 언팩 초청장(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10이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11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언팩 초청장을 보내 갤럭시S10 시리즈를 다음 달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개막 전날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했다. 공개 시기가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진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갤럭시 1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주요 기술 발전의 허브이자 삼성전자의 중요한 파트너들이 위치한 곳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출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기본 모델(6.1인치), 플러스(6.44인치), 보급형인 라이트(5.8인치 플랫 디자인)와 3월 이후 5G를 지원하는 모델 등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모델은 후면 듀얼 카메라, 전면 싱글 카메라를 탑재하고, 플러스 모델은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5G 모델은 후면에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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