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론, '先 동거→後 혼인신고' 통념 거부한 파격적 순서…백년가약 후 군입대

입력 2019-01-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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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이사강 뮤직비디오 감독이 그룹 빅플로 멤버 론과 첫눈에 반한 불꽃 튀는 사랑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사강과 론 커플이 처음으로 동반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이사강과 론은 백년가약을 맺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사강과 론은 첫눈에 반해 통념적인 결혼 과정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사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는 27일 결혼예식이 예정되어 있는 두 사람은 이미 법적으로는 지난해 11월에 혼인신고를 마쳐 부부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차를 구입하려면 보험을 함께 해야했기 때문"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를 공개했다.

또 두 사람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전동거를 하면서 부부처럼 산지 꽤 됐다"고 밝혔다. 또 "론의 청혼은 동거를 한 후에 여행에서 반지를 줬다"고도 공개됐다. 더불어 두 사람에게는 결혼계약서가 존재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사강은 "평소 계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번 헤어지자고 이야기가 나온 뒤 계약서를 쓰게됐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남편 론은 아직 군대에 다녀오지 않았기에 결혼 후 군대에 다녀와야하는 상황이다. 론은 "내년이나 내후년 내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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