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원래 이상형도 이광수…수차례 밝힌 광수사랑 ‘결국 연인’

입력 2018-12-31 17:58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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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SBS '런닝맨' 방송캡처)

배우 이선빈과 이광수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31일 이선빈과 이광수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광수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교제 5개월째다.

특히 이선빈은 과거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선빈은 “평소에도 조용한 연애를 하는 편이 아닌데 티격태격하는 것이 잘 맞을 것 같다”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

‘런닝맨’ 출연은 그 이후 성사됐다. 이광수는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지목한 이선빈의 발언을 의식하듯 “이상형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선빈은 “오빠다”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이선빈은 1년 뒤인 지난해 7월 ‘런닝맨’에 재출연하며 “여전히 이광수에게 관심이 있다. 이상형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85년생인 이광수와 94년생인 이선빈은 9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특히 열애설이 불거진 지 20분 만에 이를 인정하며 서로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