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인근서 규모 2.0 지진 발생…기상청 "지진 피해 없을 것"

입력 2018-1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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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7일 오전 경북 봉화 인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경북 봉화군 북동쪽 18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5km로 매우 얕았다.

기상청은 이번 경북 봉화 지진의 계기진도가 '최대진도Ⅱ'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대진도Ⅱ'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경북 봉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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