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프랜차이즈 ‘지니스’ 내년 1월 반값 누진다초점 렌즈 내놓는다

입력 2018-12-27 10:29수정 2018-12-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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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SPA브랜드 지니스(JINY’s)가 위축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맹사업 4개월만에 30개 매장을 오픈해 화제다.

지니스는 안경 소비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브랜드다. 가성비는 물론 안경을 패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하는 것이 지니스의 강점이다.

지니스는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안경테 가격만으로 안경 맞추세요’ , ‘안경렌즈 체감가격 0원’ 등 톡톡 튀는 문구로 브랜드를 아린 지니스는 도수가 높든 난시가 심하든 동일한 가격에 안경을 맞출 수 있다.

지니스는 매장 방문시에도 안경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안경사가 권유하지 않는다. 소비자가 안경사의 의견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제품을 고를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니스의 김진희 대표 겸 사장은 다년간 안경프랜차이즈 본사를 운영해 왔다. 안경테 기획ㆍ제조 및 안경렌즈 PB론칭, 홍보마케팅을 기획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니스를 설립했다. 또한 서비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소비자와 안경사가 함께 공유하는 매장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했다.

경쟁사 매입가 수준으로 판매가를 낮추면서 '안경 가격에 거품이 많다'는 편견도 깨뜨렸다.

지니스는 다양한 PB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을 기해 고성능 개인맞춤 누진다초점 6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앤드라인은 ‘NIKON’ 코팅을 적용한다. 누진다초점 렌즈는 얇으면서도 자외선 차단까지 되는 제품이지만 PB상품답게 경쟁브랜드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1분기내에 합리적인 가격의 선글라스 제품군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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