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착공, 경협이어 문화교류 관련주 키위미디어 등 동반 강세

입력 2018-12-27 09:44수정 2018-12-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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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을 잇는 철도와 도로 착공이 시작된 가운데 이화전기, 광명전기 등 대부분의 경협 관련주가 상승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키위미디어그룹과 CJ E&M, 디씨피, 엘비세미콘 등 남북 문화교류 관련주도 강세다.

키위미디어그룹의 회장 겸 작곡가인 김형석 씨가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하면서 남북 문화교류 개척자로서 주목을 받았다. 김형석 회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사용된 문재인 테마곡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환영식장에서 울려퍼진 의전곡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김형석 회장이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키위미디어는 내달 3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코스닥상장 기업 한류에이아이센터의 모(母)기업인 한류뱅크가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한류뱅크는 키위미디어그룹에 100억 원을 투입, 2000만주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자회사 중 하나인 뮤직웍스는 가수 백지영 씨의 소속사다. 백지영씨는 지난 4월 조용필, 이선희 씨 등과 함께 남측예술단으로 참여해 평양공연에서 '잊지말아요' '총맞은 것처럼' 등을 열창하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디피씨는 지분율 100%의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기업이며 엘비세미콘은 LB인베스트먼트와 관계사로 엮여있다. 스틱과 LB는 각각 BTS 소속사 빅리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북한 평양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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