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신축구장 명칭 ‘창원NC파크’ 선정

입력 2018-12-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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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공사중인 창원NC파크. (연합뉴스)

내년부터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할 신축 야구장 명칭이 ‘창원NC파크’로 결정됐다.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는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차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2시간가량 회의 끝에 명칭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시 5개 구에 거주하는 5명의 시민대표와 시의원, 언론인, NC다이노스 관계자 등 선정위원회 위원 13명 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김종대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12명 위원이 추천한 명칭 중 제일 많은 제안을 받은 ‘창원NC파크’가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창원NC파크’외에 ‘창원NC다이노스파크’, ‘창원NC파크마산구장’, ‘엔씨다이노스양덕구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100년 이상의 마산지역 야구 역사와 지역 정체성, NC구단 명칭사용권 존중 등을 고려한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창원NC파크’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좌석 수는 2만2000석 규모로 기존 마산야구장 2배 규모다. 내년 2월 28일 완공해 프로야구 경기에 맞춰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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