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슬라임 ‘슬코’, 슬라임과 파츠까지 KC 인증 마쳐

입력 2018-1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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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사이에서도 만지는 장난감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액체괴물’, ‘슬라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부 슬라임에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과 간과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이 검출된 것.

이 가운데 슬라임브랜드 ‘슬라임코리아’(이하 슬코)는 판매중인 모든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실제로 국가기술표준원이 190개의 제품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해 78개 슬라임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을 지시했지만, 슬코의 제품은 이에 해당하지 않았다.

임새미 슬코 대표는 “자사의 전 제품은 개별 KC 인증을 받아 안전한 슬라임”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슬라임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믿음을 얻기 위해 신제품 기획 단계부터 인체에 안전한 슬라임 제작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슬코는 200종의 파츠, 글리터 하나하나 개별 KC인증을 받았으며, 여기에 매장 내 비치된 색소와 향료 모두 식용 제품만을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슬코는 모든 다양한 베이스/파츠를 고를 수 있는 DIY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 ‘슬라임 팟’을 전 매장에 적용 중이다. 최근 롯데 에비뉴엘, 스타필드, 홈플러스, 탐앤탐스, 교보문고, CGV 등 대형 브랜드 채널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전국 40여 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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