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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 “넥스트온코텍, 美 에이비타와 간암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입력 2018-12-21 08:45

에스에프씨는 자회사 넥스트온코텍이 미국 에이비타(AIVITA Biomedical)와 수지상세포 기반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트온코텍은 에스에프씨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한 100% 자회사다. 넥스트온코텍과 에이비타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간암에 대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비타는 수지상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독자적인 배양액과 환자 자신의 종양 줄기세포를 분리해 항원 재료로 사용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교모세포종과 난소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일본 내에선 악성 흑색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논의 중이다.

현지웅 에스에프씨 부사장 겸 넥스트온코텍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에스에프씨의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을 알렸다”며 “에이비타와 화이바이오메드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 치료의 반응률을 높이고 이상 반응을 최소화시키는 장점이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내년 임상 1상 돌입을 목표로 간암 치료제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이전의 핵심은 수지상 세포 기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주요 항원제시세포로서 면역반응의 시작 및 감시의 중심 역할을 갖는 수지상세포를 분리하는 것이다. 또한 대량 배양하는 기술과 효과적인 항암 면역작용 유도를 위해 수지상세포에 환자 자신의 종양 줄기세포를 분리해 항원 재료로 사용한다. 특히 종양줄기세포를 포함한 전체 항원을 사용하는 것은 에이비타가 유일하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4만 명 이상이 간암으로 투병 중이다. 전 세계 간암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조 20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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