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내년 희귀질환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 임상3상 진입

입력 2018-12-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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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트리비앤티 홈페이지 캡처)
지트리비앤티는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7회째로 매년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체와 관련 투자사들이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지트리비앤티는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후보 제약사들을 만나 안구건조증 신약 RGN-259의 개발 상황과 향후 계획,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희귀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인 RGN-137과 뇌종양 신약 후보물질인 OKN-007도 소개한다. RGN-137은 내년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OKN-007은 최근 병용치료를 이용한 새로운 임상에 진입했다.

회사는 “지금까지 신약 임상 개발자금을 국내 펀드에 의존해왔지만, 이번 행사에서 해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들에 파이프라인과 사업계획을 소개해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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