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베르나르베르베르 깜짝 등장…“한국은 또 다른 고향”

입력 2018-12-20 00:47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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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국경없는 포차' 방송캡처)

유명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국경없는 포차’를 방문했다.

19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프랑스 파리에 열린 포장마차를 찾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장마차는 파리에서 4일 차 영업을 맞았다. 크루들은 비가 오는 파리 날씨에 맞춰 부추전과 막걸리를 준비하며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때 유명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크루 앞에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신세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임을 밝히며 “정말 베르나르 씨가 맞냐”라고 놀라워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크루들이 준비한 불닭과 두부김치를 맛본 뒤 “맛있다. 완벽하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92년도에 ‘개미’는 책이 나온 뒤 한국에 2년에 한 번 정도는 간다”라며 “한국을 좋아한다. 또 다른 고향 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소설 ‘개미’로 데뷔해 ‘나무’, ‘뇌’, ‘제 3인류’, ‘고양이’ 등 많은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