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황금돼지 잡고 복 받으세요”

입력 2018-1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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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2019 골드 피그 컬렉션’ㆍ스와치 황금돼지 손목시계 등 황금돼지해 컬렉션 잇단 출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앞두고 패션·뷰티업계가 황금돼지 컬렉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패션·뷰티업계에서는 황금돼지를 연상케 하는 레드와 골드 컬러의 케이스를 적용한 쿠션과 색조 제품을 비롯해 황금돼지 시계와 슈즈까지 등장했다.

▲헤라 2019 골든 피그 컬렉션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는 화장품 파우치 속 복(福) 아이템으로 ‘2019 골든 피그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행운과 부가 가득한 황금돼지해를 기원하는 컬렉션으로, 행운 부적의 의미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레드와 골드 컬러로 새해 이미지를 강조하고 황금돼지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안티에이징 쿠션인 ‘에이지 리버스 쿠션’ 2개 컬러와 ‘루즈 홀릭 샤인’의 인기 컬러인 88호 시크릿 버건디, 338호 원 퍼펙트 레드다.

잇츠한불의 브랜드숍 잇츠스킨은 2019년 돼지해를 기념한 팔레트와 쿠션 신제품 2종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꽃돼지 팔레트’와 ‘꽃돼지 톤업 쿠션’ 2종이다. 꽃돼지 팔레트는 아이섀도로 ‘01호 살구돼지’와 ‘02호 분홍돼지’ 2종이다. ‘꽃돼지 톤업 쿠션’도 핑크펄을 담은 ‘01호 분홍돼지’와 은은하고 촉촉한 골드펄이 함유된 ‘02호 황금돼지’ 2종으로 구성됐다.

▲스와치 황금돼지시계 ‘GEM OF NEW YEAR’
황금돼지 시계도 나왔다. 스와치는 12간지의 마지막인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일명 황금돼지 시계인 ‘GEM OF NEW YEAR(GZ319)’를 선보였다. 스와치는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12간지 컬렉션을 출시해 왔다. 이번 제품은 골드와 레드 패턴의 스트랩에 황금빛 다이얼을 더했으며 열두 개의 스와치 스파클 장식에 깜찍한 돼지 모양의 패키징을 적용했다.

브이에프코리아의 슈즈브랜드 반스는 중국 디자이너 브랜드 펄리큐(Purlicue)와 손잡고 2019년 황금돼지해를 기념하는 풋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풋웨어는 반스의 대표 클래식 에라(Era)에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하고 아웃솔은 돼지가 연상되는 핑크와 마시멜로 두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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