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기업 91곳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입력 2018-1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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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마크(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업 91곳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CCM 인증서를 받은 기업 중 65곳 중 대기업은 65곳, 중소기업은 26곳이다. 이 가운데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 대기업 13곳과 우아한형제들, 이디야, 진양 등 중소기업 3곳은 올 하반기 새로 CCM 인증을 받았다.

CCM 인증은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개선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위가 인증한다.

공정위는 이날 수여식에 이어 CCM 평가 기준 개선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었다.

채규하 공정위 사무처장은 "앞으로 공정위는 인증기업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CCM 인증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업들도 소비자중심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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