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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이 고백할 때 인용한 책은? '언어의 온도'
입력 2018-12-14 14:18

▲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선 차수현(송혜교 분)이 김진혁(박보검 분)의 고백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엔딩을 장식한 박보검의 고백 대사는 방송 직후 계속해 회자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혁은 “나는 대표님께 의미 있는 사람이 돼 봐야겠다고 결정했어요”라며 차수현의 곁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책에서 읽었는데요. 썸이라는 게 좋아하는 확신과 의심 사이에 투쟁이래요. 확신과 의심이 밀물과 썰물처럼 교차하는 법인데 의심의 농도가 점차 옅어져 확신만 남으면 비로소 사랑이 시작된다고 해요. 대표님 이 감정들이 좋아하는 감정인지 확신과 의심이 투쟁하게 내버려두면 어떨까요? 우리 여기서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나는 거 어때요?”라고 했다.

박보검이 썸과 사랑의 정의를 인용한 책은 최근 100쇄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다.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각과 감정을 소소하게 풀어낸 ‘언어의 온도’는 출간 직후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다른 플랫폼을 통하여 뒤늦게 입소문을 타면서 이른바 ‘역주행 베스트셀러’의 아이콘이 됐다.

‘언어의 온도’는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이 2017년도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순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지금까지 130만부가 판매됐다.

한편,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역)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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