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선호 국토부 1차관 '주택정책 전문가'

입력 2018-12-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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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신임 제1차관으로 박선호(53) 국토도시실장이 14일 임명됐다.

박 차관은 주택정책관과 대변인·주택도시실장 등을 두루 거친 주택 전문가다.

박 차관은 서울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주택정책과장을 거쳐 2008년 국토정책과장 등을 맡았다. 이후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주택정책관, 국토정책관, 대변인, 주택토지실장을 거쳐 지난 7월부터 국토도시실장을 맡아왔다.

박 차관은 국토부의 대표적인 주택통으로, 참여정부 때인 2005년 주택정책과장으로 있으면서 8·31 대책을 냈고 작년에는 주택토지실장으로서 8·2 대책을 만들었다. 국토부 안팎에선 주택정책에 대한 막힘없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주택정책의 정통관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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