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디저트 카페 ‘사자커피’, 크리스마스 케이크 10종 한정 판매

입력 2018-12-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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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푸드 전문기업 홍두당이 운영하는 하와이안 디저트 카페 브랜드 ‘사자커피’가 홈파티를 위한 이색 크리스마스 케이크 10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자커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맛, 비주얼, 건강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식물성에 비해 맛이 깊고 진한 동물성 생크림과 신선한 생요거트를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을 연출했으며,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로 입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건강한 달콤함을 더했다.

눈 덮인 겨울 숲,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클로스 등을 컨셉트로 전문 제빵사들이 직접 장식한 비주얼 또한 인상적이다.

총 10종이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역에 위치한 사자커피 전국1호점에서 단독 판매된다. 판매 수량은 케이크 1종당 30개로,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사자커피는 대구 명물빵 ‘대구근대골목단팥빵’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투어푸드 전문기업 홍두당이 지난 8월 론칭한 국내 최초의 하와이안 디저트 전문 브랜드다.

밀가루 반죽 안에 다양한 필링(filling)을 넣고 기름에 튀긴 후 설탕을 뿌려서 만든 대표 메뉴 ‘말라사다 도넛’과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꼽히는 ‘하와이 코나 커피’의 찰떡궁합을 앞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 말라사다 도넛과 하와이 코나 커피는 지난 6월 종영한 백종원의 미식여행 프로그램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하와이 편에 ‘하와이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소개돼 주목받기도 했다.

홍두당 정성휘 대표는 "출장이나 여행 때문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못사서 걱정인 고객분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홈파티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 여러분께서 사자커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두당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외식산업경영학을 전공한 대구 출신 청년 기업가 정성휘 대표(33)가 지난 2015년 설립한 투어푸드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5년 ‘대구 3대 빵집’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을 론칭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 신흥 외식기업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한국식 도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근대골목도나스’를 선보였다. 현재 대구근대골목단팥빵 17개 점, 근대골목도나스 2개 점, 사자커피 1개 점 등 전국 20개 매장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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