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 11종 가격 평균 2.2% 인상...100~400원씩 올라

입력 2018-12-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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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리아는 13일부터 버거 11종의 가격을 평균 2.2%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에 따라 적게는 100원, 많게는 400원 인상된다.

인상 품목은 △데리버거(2000→2300원) △T-REX(3500→3600원) △불고기버거(3500→3800원) △클래식치즈버거(4000→4200원) △핫크리스피버거(4700→4800원) △모짜렐라(해쉬)(4700→4800원) △모짜렐라(더블)(5500→5600) △빅불버거(5200→5600원) △모짜렐라(베이컨)(5800→5900원) △AZ버거(6400→6500원) △한우불고기(6700→6900원) 등 총 11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보다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1월부터 홈서비스 메뉴 총 69종의 가격을 평균 4%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단품과 세트 가격은 각각 200원씩, 팩 가격은 500원씩 올랐다. 최소 주문가격 역시 11월부터 1만 원에서 1만 1000원으로 10%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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