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조수애, '꽃다발 사치' 구설 항의…"싯가 70만원 내외"

입력 2018-12-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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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서원 SNS 캡처)

박서원 조수애 부부가 일각에서 불거진 '호화 부케'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1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한 JTBC 아나운서 출신 조수애 측 측근은 해당 매체에 "결혼식 당시 사용한 부케는 1000만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매체가 "은방울꽃 부케는 1000만원 정도의 시세일 것"이라는 한 플로리스트 발언을 인용 보도한 것에 대해 해명한 것.

조수애 측근은 해당 부케를 두고 "재료비가 39만이고 싯가로는 70만원 내외다"라면서 "친구의 선물인 만큼 값을 매기기는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박서원 대표 역시 SNS를 통해 이른바 '호화 결혼식' 의혹에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결혼식 당시 부케 사진을 게재하며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앞서 지난 8일 서울 중구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조수애는 은방울꽃 부케를 든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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