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비스트로 '보타보타' 2호점 오픈

입력 2018-1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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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보타 메뉴 트리플타워.(사진제공=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복합식음공간 '마리나베이스타'에 비스트로 '보타보타' 2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유로피안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통유리창을 통해 펼쳐진 경인아라뱃길의 야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넓은 규모와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로 각종 소규모 모임, 행사, 스몰 웨딩 등 다양한 연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보타보타는 1호점인 혜화동 대학로점에서 뛰어난 맛과 실속있는 가격, 감각적인 분위기로 입소문난 비스트로다. 이번에 오픈한 2호점은 마리나베이스타 1층에 자리한다.

보타보타에서는 맥주 및 와인과 최고의 마리아주를 이루는 다양한 디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타파스 등으로 구성된 20여 가지의 다양한 저녁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가장 대표 메뉴는 '트리플타워'다. 유럽 스타일의 다이닝 요리 3가지를 세트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비프 칠리 아히죠, 베이크드 쉬림프&치미추리 등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유럽식 타파스 메뉴도 준비됐다. 식사와 곁들여 마시기 좋은 크래프트 비어, 와인 등도 판매하며, 바(bar)에서 믹솔로지스트가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보타보타 이용시간은 주중, 주말 모두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객실에서도 매장에서와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밤 8시부터 일부 메뉴에 한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했다.

한편, 마리나베이스타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복합식음공간이다. 1층 보타보타를 비롯 2층에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40여가지의 한∙중∙식 요리가 준비된 브런치 뷔페 '비아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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