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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해외발 실적 불안 리스크 해소 전망”-BNK투자증권
입력 2018-12-06 08:25

BNK투자증권은 내년 국내 5대 건설사의 해외수주가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해외 발 실적불안 리스크가 모두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6일 BNK투자증권은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종합건설사(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의 건설부문 합산 영업이익이 각각 2018년과 2019년은 2조7000억 원, 2020년에는 2조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합산 영업이익은 1조4000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단번에 이전 최고인 2007년의 실적을 뛰어 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업지수는 올 들어 대북 경협모멘텀을 타고 4월 한 때 160대까지 반등했지만 12월 현재는 다시 110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2019년 5대 건설사(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합산 해외수주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22조50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대 발주국인 사우디, UAE 등은 새로운 발주재원인 국부펀드를 동원해 수천억 달러 규모의 메가프로젝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고 동남아시아에서 화공플랜트 발주 붐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인 유럽업체들의 충분한 물량 확보로 경쟁구도도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수주 모멘텀이 가장 좋고 국내에서도 LG화학 및 GS칼덱스가 발주하는 초대형 플랜트 수주가 유력한 GS건설을 주목해야 한다”며 “5대 건설사 29개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최근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 공사진행률은 98.5%로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관련 리스크가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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