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남부·동부 호우주의보…강수량 최대 120㎜↑

입력 2018-12-02 21: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7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 남부,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지점별 강수량은 오후 8시 기준 성산 13.4㎜, 남원 34.5㎜, 표선 12㎜, 서귀포 0.2㎜ 등이다. 기상청은 현재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4일 오후까지 제주에 30∼80㎜, 산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됐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에는 지형적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3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