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예고…박보검, 뽀글이 머리→숏컷 '훈남 신입사원 변신' 송혜교와 케미 빛날까?

입력 2018-11-29 17:47수정 2018-1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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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쿠바에서의 강렬한 첫만남에 이어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송혜교 분)과 동화호텔 신입사원 김진혁(박보검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전파를 탄다.

지난 28일 방송된 '남자친구' 1회에서는 낯선 여행지 쿠바에서 우연히 만난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레콘 비치의 석양을 보기 위해 홀로 호텔을 나선 수현과 20대의 마지막 여행을 즐기는 중인 진혁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꿈처럼 달콤한 데이트도 잠시, 한국행 비행기에서 또다시 수현과 재회한 진혁은 그가 동화호텔 대표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와 함께 진혁의 동화호텔 합격 소식이 그려져 향후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졌다.

박보검은 1회에서는 뽀글이 파마로 귀여운 연하남의 모습을 그린데 이어, 2회에서는 반듯한 숏컷으로 변신해 또 한 번 여심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혜교와 11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핑크빛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 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고, '질투의 화신'의 박신우 PD가 연출했다. 송혜교, 박보검 외에도 장승조, 남기애, 문성근, 박진주, 고창석, 차화연, 김혜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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