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꽃소년→누구? "다른 사람인 줄…" 극과 극 변천사

입력 2018-11-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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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희철 인스타그램, 클로버 컴퍼니)

김기범이 국내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기범은 29일 SBS플러스 '두발 라이프'로 간만에 대중에 인사를 전했다.

그에 대한 반가움보다는 놀랍다는 반응이 먼저다. "내가 알던 김기범이 아니다"라는 반응부터 자신이 알던 슈퍼주니어의 그 김기범이 맞는지 프로필부터 필모그래피까지 한참을 검색해봤다는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전과 또다른 매력으로 충전했다는 반응과 함께 예전이 그립다는 반응이 상충하는 이유다. 실제 김기범은 꽃미모를 자랑하던 소년에서 성인으로 훌쩍 자란 느낌이다.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후 이미지도 부쩍 달라진 것.

한층 성숙했지만 너무도 다른 이미지에 일부 여론은 김기범의 슈퍼주니어 재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지난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기범의 합류에 대한 질문에 "언제든 환영"이라고 격한 반응으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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