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과자’ 강성은 명과, 인천공항 T2 면세점서 인기

입력 2018-11-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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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에 국내 수제 명품 과자 강성은명과가 입성해 인기다.

강성은명과 매장은 지난 1월 18일 오픈한 인천공한 제2터미널 면세점의 대한항공 라운지와 250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스위츠(sweets) 매장에 입점해 눈에 띄는 매출을 내고 있다.

강성은 명과는 최근 핫 플레이스 떠오른 연남동의 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 롯데백화점 소공점, 신세계 백화점 등 전국 백화점에 입점했다. 브랜드 별로는 강성은명과, 서울쿠키, 연희와플 등 3종류다.

인천공항점의 경우 강성은명과와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널의 협업으로 1년 이상 준비 기간을 거쳤다. 제품 퀄리티, 레시피, 최상의 재료를 기본으로 생산했으며, 한국 전통 기와 문양을 연상시키는 패키지가 특히 인상적이다.

강 숙 강성은명과 대표는 “인천공항 면세점은 유독 식품과 디저트 면에서 일본의 도쿄바나나, 대만의 펑리수 등 인접국과 비교했을 때 대표할만한 브랜드와 제품이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성은명과는 김포공항, 부산 김해공항 등 국내 면세점에 추가 출점을 준비중이며, 국내 기내면세점 및 해외 면세점에도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내년 상반기중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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